동시상영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기밀[機密] TOP SECRET

뭔가 수상한 박스가 12개...

뭔가 수상한 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사도. 모든 것이 비밀에 쌓여 있는 존재.

그들의 공통점은 핵(코어)이 있다는 점.

주목할만한 것은 인간의 유전자와 99.89% 일치한다는 점.

'사도의 형태'란 타이틀을 달고 트레이딩 피규어가 발매!

사도는 피규어로 나오는게 흔치 않아서 완박스를 구입하였습니다.

3,4,5,6,7,8,9,10 사도와 에바 0,1,2,3호기의 구성.

제 3사도.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신극장판에서 새롭게 등장한 사도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마리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면서

신형5호기를 등장시켰으나, 계속 써먹긴 뭐해서 자폭시키기 위한 목적을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만든 사도가 아닌가 싶은데요...

어쨋건 신형 에바와 새로운 사도는 충분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목이 긴 공룡 화석을 보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제4사도 샤키엘

사도 중에 가장 유명한 사도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넘버링이 밀렸습니다.

형태는 TV판과 거의 흡사합니다.

뒷모습. 첫 출격한 초호기의 폭주, 그 희생양이 됩니다.

다음은 제5사도 샴시엘

형태는 거의 비슷합니다만 조금씩은 달라졌습니다.

입이라 생각되는 부분도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제6사도 라미엘

그 유명한 '야시마 작전'으로 잡아낸 라미엘.

포지트론 라이플이 신극장판에서 파워업 되었듯이 라미엘도 파워업 되었으나 피규어에서는

그냥 기본형태로 표현되었습니다.

제 7사도. 얘도 형태가 너무 새로워서 이름은 모르겠어요!

TV판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사도입니다.

다음은 제 8사도. 샤하키엘.

본체 그대로 네르프 본부에 낙하하는 카미카제 같은 사도입니다.

아스카, 레이, 신지의 합동작전으로 멋지게 제거.

다음은 제 9사도. 바르디엘.

팔도 2개 늘어나고 파일럿도 스즈하라에서 아스카로 바뀌었죠.

동생을 위해 에바에 올랐다 다리가 잘리거나 목숨을 잃었던 스즈하라.

신극장판에서는 동생이 쾌차하고 에바에도 타지 않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아스카가 타긴 했지만 메인캐릭터여서 크게 걱정이 되진 않구요.

얼마전 공개된 안대낀 모습에 기대감이 커졌죠!